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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TLV, 명승부 끝에 북미 SRG ‘쓰리핏’ 저지…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첫 우승(종합)

OSEN

2025.11.30 09:17 2025.11.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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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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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지역을 떠나 발로란트 여자부를 대표하는 두 강호의 맞대결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의 연속이었다. 

브라질 ‘팀 리퀴드 브라질(Team Liquid Brazil VISA, 이하 TLV)’이 ‘쇼피파이 레벨리온 골드(Shopify Rebellion Gold, 이하 SRG)’의 대회 3연패(쓰리핏)을 저지하고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TLV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챔피언십 서울’ SRG와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2(11-13, 13-11, 13-10, 6-13, 13-8)로 승리, 창단 첫 게임 체인저스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TLV는 2년 전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결승전 패배를 고스란히 앙갚음하면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반면 대회 3연패를 노리던 SRG는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눈 앞까지 다가왔던 우승컵을 놓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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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V의 출발은 불안했다. 첫 세트 ‘헤븐’에서 7-5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1-13으로 역전당하면서 기선을 제압당했다. 

하지만 TLV의 뒷심이 역전 드라마의 서곡을 알렸다. 2세트 ‘펄’ 후반전 7-10으로 끌려갔지만, 18라운드부터 단 한 점만 실점하는 빼어난 집중력으로 13-11로 흐름을 뒤집고 세트스코어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TLV는 3세트에서도 기적 같은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3-9로 뒤쳐진 상황에서 맞이한 후반에서 연달아 여섯 라운드와 네 라운드를 잡아내면서 13-10 뒤집기 역전쇼를 성사, 세트스코어를 2-1로 뒤집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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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G가 4세트 ‘선셋’을 만회하면서 세트스코어 2-2로 따라붙었지만, TLV가 5세트 ‘스플릿’에서 시종일관 우위를 지키면서 명승부의 방점을 완성했다.  전반전을 7-5로 앞서간 TLV는 공세로 전환한 후반전을 압도하면서 13-8로 승리, 세트스코어 3-2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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