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런닝맨’의 막내 지예은이 약 3주 만에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완전치 않은 몸 상태로 인해 결국 녹화 도중 병원으로 향하는 상황이 벌어졌다.팬들의 반가움과 함께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다.
#. 3주 만의 복귀… 그러나 첫 인사부터 ‘쇳소리’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지예은은 눈에 띄게 밝아진 표정으로 돌아왔다.하지만 첫마디부터 잔뜩 꺾인 쇳소리 목소리가 드러나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철렁하게 했다.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울먹인 지예은을 향해 최다니엘은 “목소리가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다”고 걱정했고,지예은은 오히려 “말을 해야 성대가 붙는다”며 특유의 씩씩함을 보였다.
김종국은“예은이한테 사과했다. 두 턱처럼 보였던 건 살이 아니라 갑상선 때문이었다”며몰라보게 날렵해진 턱선을 언급해 건강 회복을 응원했다.
[사진]OSEN DB.
#. 활동 중단 이유, 결국 ‘갑상선 기능 저하’였나
지예은은 지난달 건강 악화로 일시적으로 활동을 쉬었다. 이후 한 매체에서 갑상선 기능 저하 의혹을 제기했지만소속사는 “개인 의료 정보라 확인이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방송에서 드러난 지예은의 쇳소리, 부종, 체력 저하 등을 토대로“실제 원인이 갑상선 기능 저하였던 것 아니냐”는 시청자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지예은은 복귀 당일“3주 만에 오니 뭉클하다”며 울컥했고,“호르몬이 왔다 갔다 한다”고 솔직히 털어놨다.멤버들은 “말을 적게 하라”, “무리하지 말라”고 걱정했지만지예은은 “말을 많이 해야 성대가 붙는다”며 오히려 멤버들을 안심시켰다.
제작진은 지예은 복귀 기념으로그가 원하는 음식을 모두 멤버들이 구해오는 ‘먹성 복귀 미션’을 제안해 웃음을 주었다.
#. 하지만 건강악화… “얼굴이 퉁퉁 부어 있다”
문제는 이후였다. 30일 방송에서는 상태가 더 악화된 모습.30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지예은은 얼굴이 부은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사진]OSEN DB.
결국 녹화 중 지예은의 모습이 사라졌고, 유재석이 직접 설명에 나섰다.“예은이는 잠시 병원에 갔다가 다시 오기로 했다. 아직 회복 중인데다 감기기운과 몸살까지 있다. 100% 회복 상태가 아니다. 촬영이 연달아 있어서 힘든 것 같다.”고 전했다.
지예은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다시 녹화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고, 복귀 후에도 목소리·부종·피로감이 계속되는 만큼지예은의 상태는 여전히 완전한 회복 단계에 이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들은 “건강이 먼저다”, “제발 천천히 해도 된다”,“목소리 너무 걱정된다”,“얼굴 붓기 보니 컨디션이 많이 안 좋은 듯” 이라며 응원과 걱정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밝은 미소 뒤에 숨어 있던 지예은의 건강 이상 신호. 지예은이 완전히 회복해 다시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오기까지는아직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이 아니냔 의견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