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하수정, 김수형 기자]과거 ‘우리 결혼했어요’로 호흡을 맞췄던 함은정과 이장우가 11월 마지막날 각각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두 사람 모두 신혼여행을 미루는 공통 선택을 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OSEN 취재 결과, 이는 우연이 아니라 각자 바쁜 스케줄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게다가 최근 결혼한 김종민, 김종국 역시 비슷한 이유로 허니문을 미루며 “일이 먼저”라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 함은정, 결혼 직후 ‘신혼여행 보류’
30일 결혼한 함은정은 이날 서울 시내 호텔에서 비공개 예식을 올린 뒤 즉시 신혼여행 대신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12월 15일 첫 방송되기 때문.
김병우 감독 역시 넷플릭스 ‘대홍수’가 12월 19일 공개되기도 해 이러한 이유로 신혼여행을 미루는 것이 아니냔 반응.30일 OSEN 취재 결과, 함은정과 김병우 감독은 이날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뒤 당분간 신혼여행 계획을 미루기로 했다. 결혼 직후 일반적으로 떠나는 허니문 대신, 두 사람은 각자의 바쁜 일정에 집중하기로 한 것이다.
부부가 동시에 연말 컴백·공개를 앞두고 있어 예식만 올리고 곧바로 ‘현업 모드’에 들어가는 상황이다.
#. 지난주 결혼한 이장우도… “허니문은 내년 상반기 이후”
23일 결혼식을 올린 이장우–조혜원 커플 역시 신혼여행을 미루고 연말까지 국내에서 신혼 생활을 하기로 했다.이장우는 예능·드라마·예능 출연 등 바쁜 스케줄이 예정돼 있고, 결혼식에는 전현무·박나래·기안84 등 ‘팜유 패밀리’ 전체가 총출동할 만큼 바쁜 시기와 맞물렸다.
OSEN 취재에 따르면, 이장우–조혜원 커플은 결혼식을 마친 뒤 올해 연말까지는 국내에서 스케줄을 소화하며 신혼집에서 생활하기로 결정했다. 허니문은 내년 상반기 또는 이후 시점으로 계획 중이다.특별한 결혼식에 이어 곧바로 업무에 복귀한 셈이다.
#. 4월 결혼한 김종민도… “신혼여행 일정 조율하느라 늦게 떠나”
사실 신혼여행을 미룬 스타들은 적지 않다. 지난 4월 결혼한 김종민도 예능 ‘1박 2일’을 위해 신혼여행을 바로 떠나지 못했다.
뒤늦게 떠난 허니문에 대해 그는“인생에서 가장 긴 휴가였다. 20일 가까이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다”고 말하면서도“신혼여행에서 왜 싸운다는 말이 있는지 이해되더라”며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9월 5일 결혼한 김종국도… 활동 우선
가수 김종국 역시 9월 5일 결혼 후 허니문을 미루고 방송 스케줄에 집중했다.OSEN 취재에 따르면 김종국 측 관계자는“당장은 신혼여행을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정해진 방송 일정들을 우선할 수밖에 없다.” 라고 밝힌 바 있다.
김종국이 ‘신혼여행 부재’로 자리를 비운 사이, ‘런닝맨’에는 전현무가 대타로 등장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함은정·이장우·김종민·김종국. 모두 서로 다른 시기와 이유지만, 네 명 모두 신혼여행보다 ‘일’을 먼저 선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누리꾼들은 “프로 너무 프로다” “결혼도 축하하지만 커리어를 우선하는 모습 멋지다”“언제든 신혼여행은 갈 수 있다, 일은 타이밍이다” “책임감 대단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며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