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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런닝맨’ 접수..유재석, 허경환 유독 챙긴 이유 "KBS 직속 후배"

OSEN

2025.11.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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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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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런닝맨'에서 허경환이 출연, 유재석이 허경환이 직속 후배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개그맨 허경환이 17번째 게스트로 등장하며 웃음을 책임졌다.

유재석은 오프닝부터 “요즘 얘 매주 본다”며 허경환을 직접 소개했고,“오래 알아왔지만 고향 통영은 처음이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날 멤버들은 통영 곳곳을 누비는 ‘낭만 이 맛 아닙니까’ 레이스를 진행했다.김종국이 “경환이 낙하산 아니냐”고 놀리자,유재석은 바로 “경환이 나랑 지석진 형 KBS 직속후배다. 공채 출신이다”라고 정정했다.

이어 유재석은 허경환의 데뷔 전 비화를 공개했다. “X맨 할 때 신동엽과 같은 사무실이었고,개그맨 시험 보기 전 우리한테 직접 테스트도 봤다.”고 말한 것. “그때도 경환이가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허경환도 그때 긴장감을 떠올리며 웃음을 더했다.“선배들이 앉아 있는 방으로 들어가 테스트 보는데,문 열자마자 숨 막히는 줄 알았다.그래도 ‘이번에 안 돼도 포기하지 말라’고 해주셨다.”며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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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허경환의 에피소드가 이어지던 중,갑작스러운 PD의 멘트 정리에 유재석은“오랜만에 게스트가 말하고 있는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이어 허경환의 유행어를 빌려“편집 아니아니 아니되오~”라고 쐐기를 박아 촬영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하지만 이후 녹화 분위기는 좀처럼 뜨지 않았다. 그러자 유재석이 돌직구를 날렸다.“경환이 ‘놀면 뭐하니?’에서는 웃긴데 여기서는…”이라며 폭소, 허경환은 바로 받아쳤다.“‘런닝맨’ 앞뒤가 없다!”“정리정돈이 안 된다!”고 외친 것. 김종국이 “우리 욕하는 거냐”고 묻자 허경환은 장난치며 폭소를 더했다.

유재석은 “많은 게스트를 키웠다는 말은 해봤지만 경환이는 우리가 키웠다고 자신 있게 말한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이어 “10번 넘게 나왔는데 매번 쓸쓸하게 안 풀리고 돌아갔다.”며 웃음, 허경환이 “런닝맨이랑 안 맞나 봐요”라고 하자 유재석은 “오프닝은 좋다. 날아다닌다”고 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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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째 출연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지자 허경환은 결국 셀프 선언했다. “저는 1박 2일 못 할 것 같다"며 마치 새벽차 타고 조기퇴근할 것처럼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이날 유재석은 갑자기“KBS 직속후배 모여라!”라고 외치며 허경환을 다시 불렀다.세 사람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 유재석은 KBS 7기,지석진은 KBS 10기,허경환은 KBS 22기였던 것.뜻밖에도 지석진도 유재석 후배라는 사실이 밝혀져 멤버들이 폭소했다.유재석이 “콩트 짜라”고 지시하자 허경환은 지석진에게 귓속말로 “집합!”을 외쳤고,“선배 몰래 모여야 한다, 들키면 큰일난다”고 덧붙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이 MC로 있는 ‘놀면 뭐하니?’에 이어 ‘런닝맨’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한 허경환.유재석이 그를 유독 챙기고 타박도 하면서도 끝내 예뻐하는 이유는 데뷔 전부터 알고 지낸 ‘KBS 직속 후배’이기 때문이었다. 출연만 17번째.매번 “쓸쓸하게 돌아간다”는 유재석의 농담과 달리,허경환은 어느새 ‘런닝맨 단골 게스트’로 자리 잡으며 자신만의 예능 템포를 완성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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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런닝맨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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