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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 역전패’ 팰리스 감독의 분노 “선수보강 0명으로 유럽대항전까지 뛰라고? 제발 투자 좀 해라”

OSEN

2025.11.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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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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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긴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맨유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개최된 2025-26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2-1로 승리했다. 승점 21점(6승3무4패)의 맨유는 6위로 점프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무려 6년 만에 팰리스 원정에서 승리했다. 마지막 승리는 2019년 2월 3-1 승리였다. 이후 맨유는 팰리스 원정에서 3무3패로 승리가 없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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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전반 36분 장 필리프 마테타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전 맨유는 0-1로 끌려갔다.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준 패스를 조슈아 지르크지가 동점골로 연결했다. 맨유는 후반 18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번에도 페르난데스의 도움으로 메이슨 마운트의 중거리 슈팅이 터졌다. 맨유가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세트피스에서 두 골을 실점한 것은 매우 실망스럽다. 분명히 우리 잘못이다. 여름에 선수단을 강화할 기회를 놓쳤다. 놀랍게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구단역사상 처음으로 유럽대항전을 치르를 만큼 투자를 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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