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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보다 주급 높은 ‘토트넘 새 7번’ 사비 시몬스, 10경기 0골의 굴욕

OSEN

2025.11.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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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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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3, LAFC)보다 주급 높은 후계자는 0골이다. 

토트넘은 30일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26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풀럼에 1-2로 졌다. 5승3무5패의 토트넘은 리그 12위로 추락했다. 

패배의 책임을 물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경질설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풀럼전 패배 후 프랭크 감독의 경질설이 강하게 제기된다. 프랭크 감독이 이르면 1월 이적시장 전에 정리될 수 있다. 그래야 새 감독이 선수를 영입해 반전을 이룰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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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도 부진하다. 특히 손흥민에게 7번을 물려받은 사비 시몬스가 심각하다. 그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10경기서 아직 골이 없고 도움만 하나 기록하고 있다. 

풀럼전에서 교체로 들어간 시몬스는 31분간 슈팅 2회를 기록했다. 뚜렷한 활약이 없었던 그는 평점 6.3을 받았다. 

이렇게 부진한 시몬스에게 토트넘은 주급 19만 5천 파운드(약 3억 7899만 원)를 지급하고 있다. 손흥민에게 준 주급보다 많은 돈이다. 손흥민 연봉은 올려주는데 매우 인색했던 토트넘이 새로운 선수들에게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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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12위 추락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없어봐야 비로소 그의 가치를 깨닫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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