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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박진주보다 화려했던 민경아, '민폐 하객' 해명.."직접 골라준 드레스"[핫피플]

OSEN

2025.11.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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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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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뮤지컬 배우 민경아가 박진주 결혼식에서 ‘민폐 하객’이라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민경아는 1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사랑하는 진주 언니의 시집가는 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잊지 못할 결혼식이었다. 진주언니 사랑해! 오늘의 1일 보디가드 보라 언니 잔치. 보라 언니까지 모든 게 와벽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민경아는 지난달 30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박진주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았다. 뮤지컬 ‘레드북’을 통해 인연을 맺은 만큼, 각별한 애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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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화려한 금빛 드레스를 입고 축가를 부르고 있는 민경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레이스와 시스루, 보석 장식까지 누구보다 화려한 드레스 자태였다. 시상식을 보는 듯한 화려한 드레스에 일부 팬들이 ‘민폐 하객’이라고 반응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결국 민경아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진주맨이 직접 골라준 축가 드레스. 민폐 하객 오해 금지세요!”라는 글과 드레스 사진을 게재했다. 민경아의 축가 드레스만큼 화려한 여러 벌의 드레스가 걸려 있었다.

민경아는 드레스를 공개하며, 민폐 하객이라는 반응이 나왔지만 사실 박진주가 직접 고른 축가 드레스라고 밝히면서 오해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한 것이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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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는 비연예인 신랑과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박진주의 결혼식에는 영화 ‘써니’로 인연을 맺은 배우들도 총출동했다. 먼저 결혼한 배우 남보라는 “행복해야해 진주언니. 오늘 누구보다 예뻤던 그녀”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배우 김민영도 “사랑하는 진주 결혼식. 세상에 이제 진짜 몇 안 남았니? 바비 인형 같던 진주 행쇼”라는 축하글을 남기기도 했다. 

박진주는 영화 ‘써니’로 데뷔한 이후 ‘그 해 우리는’, ‘사랑의 불시착’, ‘질투의 화신’,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도 솔직함과 유쾌함으로 사랑받았다. /[email protected]

[사진]박진주, 민경아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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