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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2025 KLPGA 대상 시상식서 투어공로상…최윤 회장, "뜻깊은 선물,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이바지할 것"

OSEN

2025.12.0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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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은 지난 11월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KLPGA(한국여자골프협회) 시상식’에서 투어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지난 11월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KLPGA(한국여자골프협회) 시상식’에서 투어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OK금융그룹


[OSEN=홍지수 기자] OK금융그룹은 지난 11월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KLPGA(한국여자골프협회) 시상식’에서 투어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지난 2010년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이란 이름으로 처음 대회를 개최한 후 올해로 대회 개최 15주년을 맞이했다. KLPGA 정규투어 전체 30개 대회 중 15회 이상 개최된 10개 대회 중 하나로, 국내 여자 골프계에서도 손꼽히는 장수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지난 9월,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공로상은 오랜 시간 KLPGA 1부 공식 투어를 운영하며 한국 여자프로골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수상이었다.

OK금융그룹은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OK골프장학생’ 선발을 통한 유망주 지원을 통해서도 한국 여자골프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OK골프장학생’은 OK금융그룹 공익재단인 ‘OK배정장학재단’이 유망주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한 장학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다년간 많은 장학생 출신 선수들이 KLPGA에서 맹활약하며 슈퍼루키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역대 장학생으로는 1기 김우정 · 신의경 · 이수연 선수를 시작으로 ▲권서연 · 박현경 · 임희정(2기) ▲윤하연 · 조혜림(3기) ▲김가영 · 윤이나 · 홍예은(4기) ▲박아름 · 이예원 · 황유민(5기) ▲김민솔 · 박예지 · 방신실 · 이정현(6기) ▲김가희 · 백송 · 임채리(7기) ▲양효진 · 오수민 · 이효송(8기) ▲박서진 · 정민서 · 홍수민(9기) 선수와 올해 선발한 10기 송지민 · 한효리까지 총 29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공로상은15년간의 대회, 10년간의 골프장학생 선발을 이어오며 맞이한 뜻깊은 선물이다”라며 “과거 박세리 감독의 US오픈 우승을 보며 언젠가 골프대회를 열겠다고 다짐한 게 지금의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으로 이어졌고 박현경, 윤이나, 방신신 선수 등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한 선수의 성장이 곧 종목의 미래가 된다는 사실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꿈을 향해 가는 선수들을 묵묵히 응원하고, 스포츠를 통해 베풀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이바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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