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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신인감독' 8구단 창단 조건 나왔다 "시즌2? 출연료 2배 돼야" [순간포착]

OSEN

2025.12.01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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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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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전 배구선수 김연경이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 가능성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는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마지막 촬영 후 다 같이 회식하며 나누는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김연경이 최근 종영한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을 함께 한 스태프 및 선수들과 함께 회식을 즐기는 순간이 담겼다. 

이 가운데 김연경은 '신인감독 김연경'의 팀 필승 원더독스에서 주장으로 활약한 표승주에게 "승주가 오늘 경기로 은퇴를 한다. 무소속인데 너무 아쉽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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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몸이 이제 올라왔다. 어딜 가야 한다. 아니면 원더독스가 8구단 창단을 해야한다"라며 창단 가능성과 '신인감독 김연경'의 시즌2 가능성을 연상케 했다. 

정작 표승주는 "지는 게 너무 힘들었다. 누군가는 악역을 맡아야 됐다. 그래도 끝까지 마무리가 잘돼서 나중에 기억 미화가 될 거 같다. 시즌2가 나온다고 하면 바로 시즌1을 다시 보면서 기억을 되살리고 절대 안 할 거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그러나 김연경은 "시즌2 하면 너도 다시 해야지"라고 압박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나는 못하겠다. 힘들다. 출연료를 2배 정도 올리든가 해야겠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표승주 또한 "우리 무소속들은 기름값도 못 벌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당초 8부작으로 기획됐으나 방송 내내 일요 예능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연장 끝에 9회로 종영했다. 특히 최종회인 9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가 7전 5승 2패를 기록했다. 이는 여자 프로배구 제 8구단 창단을 목표로 내걸었던 과반승에 달성한 것으로 시즌2 기대감을 더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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