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짠한형'에서 하정우의 버린카드가 이하늬라는 폭로(?)가 이어졌다.
1일 방송된 짠한형에서 '윗집사람들'로 뭉친 이하늬,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이 출연했다.
예고편에서 공효진은 "이하늬 캐스팅될 때 애 많이 먹었다"며 고자질, 하정우 버린 카드가 아히늬였다는 폭로였다.
이하늬도 "사실은 저 버렸다"고 하자 하정우는 "그렇지 않다"며 당황, 공효진은 "하늬는 이쯤부터 수습하면 촬영 들어갈 수 있다고 했는데 (하정우가) 우린 못 기다린다고 했다"며 이하늬와 동시에 "바로 버린 것"이라 해 폭소하게 했다.
신동엽이 "바로 정우가 이하늬 '퉤'라고 한 거냐"며 몰아가자, 하정우는 "아니다, 누가 말을 그렇게 전달했나보다"며 난감해했다.
[사진]OSEN DB.
이어 옆에서 하정우에게 "형님 지금 삐지셨나"고 하자 공효진은 또 하정우 저격수로 "삐지면 퇴근해서 문자올 것"이라 폭로했다. 하정우는 "한번 공효진과 1시간20분 통화한적있어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 싶었다"며 "이 영화 끝나고 맹장이 터져서 수술했다, 다 공효진 때문, 80% 공효진 때문"이라 했고 옆에서 김동욱은 "형 운다"며 가짜 눈물(?)을 닦아줬다.
하정우가 "눈물이 난다"고 하자 모두 "오늘 얘기하고 풀어라"며 하정우와 공효진을 화해(?)시키려 해 웃음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