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중대발표 하려고 나왔다며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 두 사람.김민기는 "그거 말하게?"라며 술렁, 홍윤화는 "스튜디오에 있는 기루언니는 이미 알고 있다"고 했다.
실제 신기루도 "몇주 전 알아 이미 시기상조일, 축하하고 너무 잘된 일"이라 했다.그러면서 "하지만 섣불리 말하기 시기상조, 그래도 좋은 일이니.."라고 했고 모두 "임신 아니냐"며 술렁였다.
연애포함 15년차 커플인 두 사람 모습이 공개됐다.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답게 껌딱지 모드로 아침을 맞이했다.
이어 기상한 홍윤화는 일어나자마자 체중체크로 하루 루틴을 시작, 이유에 대해 묻자 홍윤화는 "제가..."라며 운을 뗐고 김민기는 "번복할 수 없다"고 거들었다. 홍윤화는 "번복하지 않겠다"며 "제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라 결심, 중대발표는 다이어트였다. 신기루는 "너무 경솔하다 저 얘기 8번째"라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