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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소설 『소년이 온다』 2년 연속 베스트셀러 1위

중앙일보

2025.12.0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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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사진·가운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집계됐다.

교보문고가 1일 발표한 2025년 도서판매량 집계 결과에 따르면 『소년이 온다』에 이어 2~5위는 양귀자의 『모순』, 이재명 대통령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 성해나의 『혼모노』, 정대건의 『급류』 순이었다. 고이케 류노스케의 『초역부처의 말』이 6위,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가 7위였다. 태수 에세이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는 8위, 김영하 에세이 『단 한 번의 삶』은 10위를 차지했다. 한강의 또 다른 소설 『채식주의자』가 9위에 올라 10위 안에 든 책 가운데 절반(5권)이 소설책이었다.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도 『소년이 온다』가 올해의 베스트셀러로 꼽혔다. 『청춘의 독서』와 『혼모노』가 그 뒤를 이었다.





권근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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