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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두 번'..하정우, 또 맹장터져 수술 "공효진 때문" 무슨일? ('짠한형')

OSEN

2025.12.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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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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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올해만 두 번째 맹장 이슈?

-‘로비’ 개봉 앞두고 급성충수돌기염 수술… ‘짠한형’에서는 “맹장이 터졌다” 폭로까지

[OSEN=김수형 기자]'배우 하정우가 영화 로비 공개를 앞두고 급성충수돌기염(맹장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으며 예정된 인터뷰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맹장 수술을 받았던 사실이 알려져, 연이은 건강 이슈가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월 26일 로비 측은 OSEN을 통해 “하정우 감독 겸 배우가 급성충수돌기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며 “28일 예정됐던 매체 인터뷰 진행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작품 측은 “추후 경과를 보고 일정을 다시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25일 열릴 예정이었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도 참석할 수 없었다. 시사회 전날 갑작스럽게 통증이 발생해 응급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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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1일 공개된 유튜브 짠한형에서도 다시 한번 맹장수술을 언급됐다. 하정우의 건강 이슈는 영화 윗집 사람들의 출연진 이하늬·공효진·김동욱과 함께 출연한 자리에서, 촬영 비하인드와 ‘캐스팅 전말’ 폭로가 쏟아지며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예고편에서 공효진은 “하늬 캐스팅될 때 애 많이 먹었다”며 “정우 오빠가 하늬 버린 카드였다”고 폭로했고, 이하늬 역시 “맞다, 저 버렸다”고 받아쳤다. 당황한 하정우는 “그렇지 않다”고 해명했지만, 신동엽이 “정우가 ‘퉤’ 한 거냐?”라는 장난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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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토크에서 공효진은 하정우의 ‘삐짐’을 폭로하며 “삐지면 퇴근해서 문자 올 것”이라고 말했고, 하정우는 “공효진과 통화만 1시간 20분 한 적 있다”며 “이 영화 끝나고 맹장이 터져서 수술했다. 80%는 공효진 때문이다”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

김동욱이 옆에서 “형 운다”며 눈물을 닦아주는 시늉을 하자 하정우는 “눈물이 난다”며 장난스러운 분위기에 동참했다. 출연진들은 “오늘 다 풀고 가라”며 두 사람을 화해시키려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하게 녹화를 마쳤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3월에 이어 또?”, “몸이 보내는 신호 아니냐”는 걱정하는 반응도 흘러나오고 있다.예능에서는 농담처럼 웃고 말았지만, 실제로 연달아 맹장 이슈가 불거진 만큼 팬들은 그의 건강 회복을 바라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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