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주영훈이 출연, 절친으로 윤다훈과 윤정수를 초대했다.
주영훈은 이윤미와 모든 부분에서 잘 맞고 교육관까지 맞는다고 밝혔다. 존중이 바탕이 된 사이라 싸움도 없다고. 윤정수는 주영훈을 보며 많이 배워야겠다고 했으며 최근 결혼한 윤정수에게 축하가 쏟아졌다. 주영훈은 “이제 숙제를 다 한 것 같다”라며 속이 후련한 모습을 보였다.
절친들은 주영훈에게 자녀들에게 부모의 재능이 보이는지 물었고 주영훈은 “첫째는 기타에 재미를 붙였다. 음악을 만들었다고.. 반주를 만들었더라. 멜로디를 만들어달라고 알려줬다. ‘와 신기하다’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음악을 다 좋아한다. 나는 절대 직접 나서서 밀어주진 않을 것이다. 기획사 앞까지 운전은 해줄 수 있지만. 자식을 밀어주는 건 절벽에서 미는 것이다. 밀어줄수록 앞길을 막는 것이다”라며 확실한 교육 철학을 드러냈다.
주영훈은 “오히려 못 본 척 하고 무관심한 척 한다. 전혀 모른 척한다”라고 덧붙여 듣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