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옥바라지 끝’ 성유리, 논란의 복귀 홈쇼핑 7개월만 하차 “기억할 것”
OSEN
2025.12.01 15:34
[OSEN=지형준 기자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KBS2 새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오케이 오케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2.07.11 /[email protected]
[OSEN=강서정 기자]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가 남편 옥바라지 중 복귀했던 홈쇼핑에서 하차했다.
성유리는 지난 1일 “성유리 에디션.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을 기억하겠습니다”라며 그간 출연했던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성유리는 지난 4월 30일 남편의 법정 구속 이후 약 4개월 만에 홈쇼핑을 통해 복귀했다. 이는 남편 안성현이 사기 및 금품 수수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운데, 성유리가 처음으로 공식 활동에 나선 것이었다.
하지만 성유리의 복귀에 비난 여론이 거세졌고, 해당 홈쇼핑 채널은 성유리 복귀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성유리는 예정대로 방송에 출연했고, 논란이 불거졌다.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출신의 사업가 안성현과 결혼해 2022년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하지만 남편 안성현은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가상화폐 상장 청탁을 대가로 수십억 원대 금품과 고급 시계를 수수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지난해 12월 법정 구속됐다.
당시 성유리는 “우리 가정의 억울한 일이 밝혀지길 기도한다”며 SNS를 통해 입장을 간접적으로 밝힌 이후,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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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