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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팀에게 아시아 체면 무너졌다" 중국, 한국전 2연패에 민심 대폭발 이유
OSEN
2025.12.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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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중국 남자농구가 한국에 2연패를 당하자, 중국 농구계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치욕"이라는 격앙된 반응이 터져 나오고 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2일 중국 농구가 한국을 상대로 3일 만에 2연패에 빠진 것을 두고 "패배 자체가 아니라, 벼랑 끝 팀(한국)에게 이런 방식으로 졌다는 사실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궈스창 감독이 이끈 중국은 지난 1일 원주 DB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2026 아시아예선 B조 2차전에서 한국에 76-90으로 완패했다.
중국은 불과 사흘 전인 지난달 28일 베이징 홈에서 가진 1차전에서도 76-80으로 패한 후 또 다시 충격패를 당한 것이다. 한국전 2연패는 아시아 최고라는 중국 남자 농구의 자존심을 완벽하게 무너뜨렸다.
[사진]OSEN DB.
이 매체는 "한국은 경기 전 정식 감독 공석, 리그 경쟁력 저하, 예산 부족, 핵심 선수 이탈 등으로 벼랑 끝에 선 '잔존 전력' 수준이었다"면서 "월드컵 탈락, 아시안컵 4강 진입 실패 등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면 중국은 저우치, 후진추 등 미국프로농구(NBA)급 인사이드 자원을 보유했고, 리그 기반, 선수 구성, 후방 지원 등 전방위적으로 상대를 압도했다"고 강조했다.
정작 뚜껑을 열고 보니 경기력은 정반대였다. "한국은 투지로 단점을 메웠다. 매 순간 수비에서 전력을 다했으며, 매 순간 공격에서 이를 악물고 버텼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경기 전 맹목적으로 낙관했고, 어떤 어려움에도 대비하지 않았다"고 하소연했다.
[사진]OSEN DB.
또 중국은 이현중, 이정현에 대한 수비 준비가 완전히 무너졌고, 공격에서도 주저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이 매체는 이를 두고 "싸우기도 전에 겁먹고, 정작 싸울 때는 용감하지 못한 자세는 점수 차보다 더 상처를 준다"고 혹평했다.
중국이 더욱 수용하기 어려워한 대목은 '아시아 내 체면'의 상실이다. 이 매체는 중국이 과거 이란, 레바논 등 톱 레벨 스타나 성숙한 전술을 갖춘 강호에게 진 적은 있지만, 전력 약화가 심한 한국에 14점 차까지 벌어지며 2연패한 사례는 드물다고 지적했다.
패배 후 중국은 장시간 회의를 이어갔지만, 수비 문제나 전술적 오류를 명확히 짚기보다 상충되는 발언만 나오며 팬들의 실망을 키웠다.
[사진]OSEN DB.
중국 농구는 현재 예선 2패로 월드컵 출전까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여기에 중국남자프로농구(CBA) 중계 문제, 비용 축소 등 리그 기반도 흔들리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번 한국전 2연패를 '중국 농구 침체가 누적돼 나타난 필연적 결과'로 보고 있다.
이 매체는 "중국 농구는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수치심을 알고 용맹하게 일어서야 한다. 변하지 못하면 아시아에서도 경쟁력을 잃을 것"이라고 자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
[email protected]
강필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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