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뜻깊은 자리를 앞두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3일 권민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항공샷 대신 나는 아래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권민아는 위에서 사진을 찍는 ‘항공샷’ 유행을 따르지 않고 아래에서 사진을 촬영하며 엉뚱한 매력을 보였다. 카메라가 아래에 있음에도 권민아는 굴욕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근황과 함께 권민아는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권민아는 “팬미팅 공연장에서 물이나 액체 못 드시는 것 때문에 다들 걱정이 많으셔서 건의를 드렸는데 이건 저희 쪽에서 마음대로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더라구요. 너무 악조건에서 공연을 봐야하는 상황을 만든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고 조금만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연 진행은 약 50분간 진행될 거로 예상되니 넉넉히 1시간 정도만 참아주세요. 저한테 집중해서 물 생각 안 나게 내가 잘할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