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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없는 토트넘, 충격의 12위 추락’ 프랭크 감독 “나가!”…시몬스 7번 자격 없다

OSEN

2025.12.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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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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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3, LAFC) 없는 토트넘은 12위가 한계다. 

토트넘은 30일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26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풀럼에 1-2로 졌다. 5승3무5패의 토트넘은 리그 12위로 추락했다. 

패배의 책임을 물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경질설이 나온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풀럼전 패배 후 프랭크 감독의 경질설이 강하게 제기된다. 프랭크 감독이 이르면 1월 이적시장 전에 정리될 수 있다. 그래야 새 감독이 선수를 영입해 반전을 이룰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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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프랭크 감독 경질론과 후임감독 선임설이 나오고 있다. 이 매체는 “토트넘 수뇌부가 바르셀로나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를 후임감독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적시장이 오기 전 그를 선임해 새 전력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라 덧붙였다. 

선수들도 책임이 크다. 프랭크 토마스 감독이 데려온 선수들이 못하고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 공백을 메우기 위해 무려 6000만 유로(약 1023억 원)를 투자해 데려온 네덜란드 공격수 사비 시몬스가 심각한 수준이다. 

시몬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0경기서 아직 골이 없고 도움만 하나 기록하고 있다. 모든 경기로 넓히면 17경기 무득점이다. 풀럼전에서 교체로 들어간 시몬스는 31분간 슈팅 2회를 기록했다. 뚜렷한 활약이 없었던 그는 평점 6.3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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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레전드 손흥민의 주급을 인상하는 것을 크게 주저했다. 매년 10골 이상을 넣었던 손흥민이 후배보다 낮은 연봉을 받았다. 지금 시몬스는 주급 19만 5천 파운드(약 3억 7899만 원)를 받는다. 손흥민이 받았던 액수보다 많다. 

팬들은 진정한 리더 손흥민의 가치가 저평가 받았다는 사실에 더 크게 분노하고 있다. 결론은 프랭크 감독과 시몬스 모두 “나가”라는 것이다. 감독은 당장 잘라도 선수는 정리하기가 쉽지 않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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