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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남편 논란' 속 홈쇼핑 7개월만 하차..본업 복귀할까 [Oh!쎈 이슈]

OSEN

2025.12.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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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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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남편 관련 논란 후 홈쇼핑으로 복귀했던 그룹 핑클 멤버 성유리가 7개월 만에 하차했다. 활동 복귀를 가능하게 해줬던 일인 만큼 성유리는 “모든 순간을 기억하겠다”라며 애틋한 소감을 남겼다.

성유리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성유리 에디션.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그동안 출연했던 홈쇼핑 영상을 공개하며 활동 마무리를 알렸다.

이로써 성유리는 복귀 후 7개월 만에 홈쇼핑에서 하차하게 됐다. 해당 홈쇼핑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종영과 함께 ‘성유리 에디션’이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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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에게 홈쇼핑 방송은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성유리는 앞서 2022년 쌍둥이 딸 출산 후,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를 통해 방송 활동에 복귀했다. 

그러나 이후 남편인 안성현 씨가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가상화폐 상장 청탁을 대가로 수십억 원대 금품과 고급 시계를 수수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으며 논란이 됐고, 성유리 역시 활동을 멈췄다. 가족과 관련된 논란인 만큼 이로 인해 성유리의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입었다.

당시 성유리는 “우리 가정의 억울한 일이 밝혀지길 기다한다”라며 간접적으로 입장을 밝혔지만, 쌍둥이 딸 육아에 전념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또 종종 SNS를 통해서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남편 관련 구설이 꼬리표처럼 따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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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속 침묵하던 성유리는 지난 4월 30일 남편의 법정 구속 이후 약 4개월 만에 해당 홈쇼핑을 통해 복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예능이나 연기 활동이 아닌 새로운 플랫폼을 통한 복귀로 주목받았고, 활동을 시작하면서 SNS 소통도 활발하게 이어갔다. 

특히 홈쇼핑 활동 중 지난달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끝까지 간다’로 방송에도 복귀하며 본격적인 재개를 알리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 성유리는 쌍둥이 딸에 대해 언급하는 등 한결 편안해진 모습이었다.

7개월 만에 홈쇼핑에서 하차한 성유리는 ‘끝까지 간다’를 통해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홈쇼핑에서 하차 후 본업인 연기 활동에 복귀할 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성유리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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