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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윤정빈, 6일 이효진 씨와 백년가약 "와이프 만난 뒤 함께 성장한 느낌"

OSEN

2025.12.0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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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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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윤정빈이 오는 6일 신부 이효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인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아끼고 응원하다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윤정빈은 "와이프를 만나고부터 1군에 데뷔하고 함께 성장해온 거 같은 느낌이 든다. 결혼을 앞두고 잘 안 풀린 만큼 결혼 후에 더 발전하고, 가장으로서도 더 책임감 있게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좋은 남편 멋진 야구선수가 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불펜지원 홍성윤씨도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오는 12월 7일 오후 1시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경산 로터스101에서 신부 김아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연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홍성윤씨는 "타지에서 힘든 순간마다 서로가 버팀목이 되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항상 나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주고 배려해주는 고마운 사람을 신부로 맞아 너무 행복하다. 이제는 한 마음으로 같은 길을 걸으며 더 따뜻한 하루들을 만들어가겠다 "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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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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