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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앨런, 'ACON 2025' 출격…데뷔 첫 글로벌 무대 MC 도전

OSEN

2025.12.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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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장우영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 앨런이 글로벌 무대 MC로 나선다.

3일 시상식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이하 'AAA')'에 따르면, 앨런은 오는 7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0주년 AAA 페스타 'ACON 2025' 진행을 맡는다. 작사, 작곡을 비롯한 그룹 활동은 물론, 다년간의 토크쇼 MC 경력을 통해 '올라운더'로 거듭난 앨런이 데뷔 후 처음으로 글로벌 무대의 MC로 서게 된 만큼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앨런은 "이렇게 큰 무대의 MC를 맡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기쁘다. 소중한 기회 주신 'AAA'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아티스트분들뿐만 아니라 현장을 찾은 모든 관객분들이 이번 'ACON 2025'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러비티(공식 팬클럽명)도 새로운 저의 모습 많이 기대해 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페스타 'ACON 2025'은 오는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이하 '10주년 AAA 2025')'를 기념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이어가는 의미로 개최된다.

앨런은 타이베이시 출생으로, 이번 페스타 'ACON 2025'에서 유창한 현지어를 구사하며 현지 관객들은 물론, 현장을 찾은 전 세계 K팝 팬덤과 함께 교류, 더욱 활기 넘치고 풍성한 축제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앨런이 아리랑TV의 K팝 토크쇼 '애프터 스쿨 클럽(After School Club)'에서 약 3년간 MC를 맡으며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채로운 토크쇼를 이끌었던 만큼, 그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앨런은 크래비티의 메인댄서이자 리드래퍼로, 댄스, 랩, 보컬을 모두 아우르는 실력파 아티스트다. 특히, 꾸준히 작사와 랩 메이킹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쌓았고, 지난해 12월 발매된 크래비티 싱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FIND THE ORBIT)'의 타이틀곡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와 수록곡 '호라이존(Horizon)' 작사를 맡으며 '올라운더'임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앨런은 지난 6월 발매된 크래비티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의 타이틀곡 '셋넷고?!(SET NET G0?!)'를 비롯해 수록곡 '온 마이 웨이(On My Way)', '랑데뷰(Rendez-vous)', '파라노이아(PARANOIA)' 등 무려 8곡 작사에 참여하며 그 존재감을 굳혔고, 이어 10월 발매한 정규 2집 에필로그 앨범에는 자작곡 '에브리데이(Everyday)'까지 수록하며 그의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라디오, MC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앨런의 페스타 'ACON 2025' MC 발탁 소식에 국내외 팬들의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앨런이 데뷔 첫 글로벌 무대 MC에 도전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앨런이 MC로 나서는 'ACON 2025'는 오는 7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앨런이 속한 크래비티는 전날인 6일 '10주년 AAA 2025'에 이어 'ACON 2025' 무대에 올라 활약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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