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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성과 포럼’ 개최

중앙일보

2025.12.0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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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열린 '제5회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성과·비전 포럼'에서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째), 이택구 화성시 기업투자실장(앞줄 오른쪽에서 일곱째), 이동엽 성균관대 교수(앞줄 오른쪽에서 아홉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3일 ‘제5회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성과·비전 포럼’을 열고 친환경 바이오·화장품 산업 육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년간 추진된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의 연구 성과와 기업 지원 결과를 공유하고, 화성시 바이오 산업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이트바이오는 옥수수·콩·목재류 등 식물 자원을 원료로 화학 제품 또는 바이오 연료 등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친환경 바이오 소재 연구개발 성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 및 실증 플랫폼 구축 결과 ▶산업 생태계 조성 정도 평가 ▶중장기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 등이 논의됐다. 화장품·바이오 제품 개발 및 사업화와 산업 현장의 트렌드 분석 발표 등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산·학·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화성시가 바이오 기반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공감하며, 향후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병선 원장은 “지난 5년간의 클러스터 추진 경험과 성과를 기반으로, 화성시가 미래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연구기관·기업·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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