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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서♥’ 윤정수, 박수홍 불화설에 속내..“축의금 보내, 또 다른 이야기 원치 않아” [Oh!쎈 이슈]

OSEN

2025.12.03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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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2017 S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개그맨 박수홍, 윤정수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2017 S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개그맨 박수홍, 윤정수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박수홍과의 불화설이 재점화되자 입을 열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서 윤정수는 최근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날 그는 “결혼 기사가 많이 나서 부끄럽다"며 "이번 주만 요란 떨겠다. 짜증 나겠지만 조금만 참아 달라"라고 말했다.

앞서 윤정수는 지난달 30일 서울 모처에서 11살 연하의 리포터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와 결혼했다. 결혼식 축가는 코미디언 김숙과 남창희가 맡았고, 축가는 이무진, 쿨 이재훈, 배기성 등이 참여해 분위기를 띄웠다.

하객 역시 어마어마했다. 현장에는 유재석, 김지선, 김지혜, 박준형, 심진화, 김원효, 남희석, 강호동 등을 비롯해 가수 헤이즈, 홍석천, 쇼리,배기성, 김원준 등 수많은 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인생 2막을 응원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다만 현장에서 윤정수와 절친한 박수홍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또 3년 전 박수홍의 결혼식에서도 윤정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불화설이 불거졌던 상황. 당시 윤정수는 “어떤 분은 박수홍과 손절한 거냐고 하더라. 어이가 없다"며 "결혼식이 지난 금요일이었는데, 그때 저는 김수미 씨하고 촬영을 하고 있었다. (결혼식에) 못 가니까 축의금을 두둑하게 보냈다"라고 불화 및 손절설을 일축했다.

이번에는 박수홍의 불참으로 불화설이 다시 한번 불거진 상황이 되자, 윤정수는 “기사 중에 '박수홍 씨가 왜 (결혼식에) 안 왔냐', '또 불화 아니냐'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다"며 "연예인 중에서 (결혼식에) 못 온 사람이 70명이 넘는다. (준비한) 스테이크가 남아서 짜증이 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수홍 뿐만 아니라 여러 연예인이 불참했다고 알린 상황. 이에 윤정수는 “못 오신 분들은 미안하다며 축의금을 다 두둑하게 보내주셨다"며 "박수홍 씨도 나에게 축의금을 보내줬다. 액수를 얘기할 수는 없지만, 남창희한테 '연예인들한테서 돈이 이렇게 많이 들어온다'고 자랑하기도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러분들의 오해, 말을 꺼내서 만들어가는 또 다른 이야기는 원치 않는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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