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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 교육비' 현영, ♥남편 몰래 교육비 지출 "국제학교 입학은 남편 인터뷰 덕"('형수는 케이윌')

OSEN

2025.12.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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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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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형수는 케이윌' 방송인 현영이 아이들 교육부터 남편과의 다정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3일 가수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서는 '남편 몰래(?) 억대 교육비로 자녀 교육에 올인한 현영의 남다른 교육법'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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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은 남편과의 우연한 소개팅이 첫 만남이었다고 밝혔다. 현영은 “소개팅 대타로 만났다. 원래 남편은 내 선배 언니랑 만나려고 했다가 내가 남자친구가 없어서 나갔다. 그때 남편이 외국에 있다가 한국에 들어왔을 때, 2년 전에 내가 신인 때 날 소개해달라고 했는데 내가 너무 바빠서 못 나왔다더라. 그런데 2년 후에 날 만난 거다”라며 말했다. 

케이윌은 “2년 전 만났으면?”라고 물었고, 현영은 “그때는 결혼 못 했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케이윌은 “남편이 질투가 많다던데”라고 물었다. 현영은 “결혼 13년 차인데 아직도 사랑하는 것 같다. 내가 관심 갖는 걸 좋아한다. 아들 태어나고 아들한테 뽀뽀해주고 그러면 되게 씁쓸하게 쳐다 본다”라면서 “남편이 아들 태혁이한테 ‘네가 태어나기 전에 엄마가 나한테 그랬는데, 이젠 네가 태어나고 아빠한텐 잘 안 해준다’라고 하더라”라며 여전한 신혼 같은 분위기를 뽐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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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은 자녀 교육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첫째 딸 다은은 영어, 수영 등에서 영재로 알려지며 현재 송도에 있는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현영은 “처음 딸 다은이가 국제 학교 갈 때 한국 학교랑 입학 시기가 달라서 일단 일반 초에 들어갔다. 그러고 프로그램을 뒤져보니까 일반 학교에서 학교 교환 시골 학교 체험이 있더라. 한 달 동안 교환학습을 했다. 나는 정보를 보고 좋으면 무조건 한다. 부모님이 강원도 화천에 계셔서 청담동에서 그곳으로 갔다”라며 자녀 교육을 위해 국내 초등학교를 다니다가 국제 학교에 입학했다고 말했다. 부모 인터뷰는 남편이 응해 합격할 수 있었다는 비하인드도 들려주었다.

케이윌은 "억대 교육비라는데"라고 물었다. 현영은 “남편 몰래 시작했다. 알면 뭐라할 거다. 통장을 따로 쓴다. 버는 게 다르다”라면서 “교육비는 같이 부담한다. 공동 통장, 개별 통장이 다르다. 공동은 등록금을 쓰고, 학원 같은 건 개별로 쓴다. 알아서 제가 할 수 있는 한 내가 한다”라고 말했다. 학원도 거의 가지 않는 첫째와 다르게 둘째는 학원을 다니고 있기에 이 부분은 현영이 분담하는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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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은 “억 대를 도대체 어디에 쓰는 거냐”라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현영은 “오로지 등록금만 억 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영은 “자연에서 뛰놀며 공부랑 거리가 멀었다. 그런데 살아온 삶을 돌아보면 세계를 아우를 수 있게 언어적으로 트였다면, 그런 환경에 있었더라면 나는 지금 다른 나라에도 가 있지 않았을까, 싶었다. 그게 아쉬웠다”라며 아이들의 미래를 고대한다고 밝혔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케이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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