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굳건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지난 3일 서울 국회의사당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2025 GINCON AWARDS'('2025 진콘 어워즈')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부문을 수상했다.
'진콘 어워즈'는 창의적 콘텐츠를 기반으로 문화 다양성 실현에 기여하고 뉴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사회적 가치 실천에 앞장선 인물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영파씨는 글로벌 문화 교류를 선도하며 긍정적인 영향력 확산과 문화적 가치를 세계 무대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영파씨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응원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영파씨는 그간 엉뚱하면서도 발칙한 매력이 담긴 음악과 퍼포먼스를 활용,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독창적인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특히, 영파씨표 B급 감성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뮤직비디오가 압권으로, 이들은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WORLD DREAM AWARDS)'에서 2년 연속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받기도 했다. 트렌디한 감각을 앞세워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는 영파씨의 추후 행보가 주목된다.
영파씨는 최근 서울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YOUNG POSSE 1ST CONCERT [POSSE UP : THE COME UP Concert in Seoul]'(이하 'POSSE UP')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올라운더' 면모를 뽐냈다. 영파씨는 이어 오는 13일 타이베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