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카페 사장' 박혜수, 학폭 의혹 4년만 활짝 웃었다..연기 못 해도 '여유'[핫피플]

OSEN

2025.12.03 18:0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선미경 기자] 학교폭력 의혹으로 긴 공백기를 가지던 배우 박혜수가 카페 사장이 된 후 밝아진 근황을 공개했다. 

박혜수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파주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린 후 SNS 활동을 재개하고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혜수는 한결 편안해지고 밝아진 모습이었다. 박혜수는 휴대전화로 셀피를 찍으며 다양한 표정을 지었다. 무표정한 모습부터 장난기 가득한 얼굴, 그리고 환하게 웃으며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새로운 출발 후 마음고생을 덜고 훨씬 더 밝아진 모습의 박혜수는 변함 없는 사랑스러움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특히 박혜수는 한층 더 여유로워진 모습이라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여전히 아기 같은 비주얼로 특유의 분위기를 내며 행복하게 웃고 있었다. 박혜수의 웃는 근황에 팬들 역시 “보고 싶다”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혜수는 지난 2021년 드라마 ‘디어엠’의 첫 방송을 앞두고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되면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박혜수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에 나섰지만,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이 집단으로 사과를 요구하며 논란이 이어졌다.

이후 박혜수는 2023년 개봉된 영화 ‘너와 나’를 통해 복귀를 알렸고, 시사회에 참석해 “지난 시간 동안 거짓을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내 입장은 변함이 없다. 끝까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하지만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던 상황이라 박혜수를 바라보는 시선은 다양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명예훼손 관련 형사 고소 사건을 진행 중이며, 피고소인이 허위사실로 사회적 평판을 훼손한 정황이 인정돼 수사기관은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라고 설명했다.

학교 폭력 의혹으로 연기 활동에 공백이 생긴 박혜수는 지난 7월 경기도 파주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근황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박혜수가 직접 빵과 커피를 만들고 공간도 꾸민 곳으로 근황이 전해지면서 다시 큰 관심이 쏟아지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박혜수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