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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자식농사 빛났다..딸 소을 예일대 모의UN 수상

OSEN

2025.12.0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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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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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통역사 이윤진이 딸 소을·아들 다을의 놀라운 근황을 전했다.

4일 이윤진은 SNS를 통해 “우리 소을이가 예일대학교에서 주최하는 모의 UN에 참가해 상 받아왔다. 눈물이 났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소을은 상장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영어로 연설을 펼치며 청중 앞에 당당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훌쩍 자란 키와 또렷한 이목구비, 이제는 ‘엄마 닮은 커리어 우먼’ 분위기까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윤진은 아들 다을의 근황도 함께 전했다. 그는 “발리에 다진 마늘을 구하기 힘들다고 스스로 마늘을 까서 만들어 놓기도 하고, 어제는 어묵볶음을 맛있게 해놨다. 퇴근하니 챙겨주더라”며 놀라움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너무 고마운 나의 소다 남매”라며 애정 어린 멘트로 자녀에 대한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

해외에서 성장 중인 남매의 모습에 누리꾼 반응도 뜨겁다. “소다 남매 기특하다”, “소을이 영어 원어민 같아요”, “이윤진 닮아서 똑 부러지다”, “엄마인 줄 알았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다” 등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윤진은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23년 파경을 맞았다.

1년 넘게 아들을 보지 못했다고 밝힌 뒤 지난 4월 극적으로 재회해 두 자녀와 발리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 현재는 호텔리어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꾸준히 아이들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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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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