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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절친' KCM 결혼 12년·셋째 몰랐다 "서운함이..." 하소연 (시즌비시즌)[순간포착]

OSEN

2025.12.04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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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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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KCM의 13년 결혼생활과 셋째 딸 임신을 축하하며 오랜 시간 결혼을 숨겨온 데에 서운함을 표했다. 

4일 저녁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는 '남자친구가 전 여친에게 DM을 보냈어요ㅠㅠ | 연애 상담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비가 절친한 가수 KCM을 만나 '커피 한 잔 합시다' 콘텐츠를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1년 만에 재회한 비와 KCM은 근황을 나누며 반가워 했다. 이 가운데 제작진이 "못 본 사이 형에게 축하할 일이 생겼다"라며 KCM이 두 딸이 있는 데다 아내가 셋째딸을 임신 중인 것을 언급했다. 

이에 비는 "셋째?"라며 축하하면서도, "이 형 진짜 쓰레기다. 내 서운함이"라며 KCM에게 두 딸이 있던 데다 셋째 아이를 임신한 것까지 뒤늦게 알게 됐음을 드러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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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KCM은 13년 전 이미 아내와 가정을 꾸려 두 딸의 아빠가 됐음에도 최근에야 이를 드러내며 셋째딸 임신 소식까지 밝혀 화제를 모았다. 평소 절친인 비조차 이를 몰랐던 상황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KCM은 "그래서 진심으로 사과했다"라며 "우리는 하나다, 한 몸이야"라며 비를 달랬다. 비는 "나는 진짜 되게 친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는 그 이후로 거리를 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비는 "아무튼 셋째 축하드린다"라고 박수를 쳤고, "형수님은 아직 못 봤지만 미인이라 들었다"라며 KCM의 가정을 응원했다.

더불어 그는 "우연한 자리에서 잘못 걸린 거다. 내가 그래서 조심하라는 거다. 누군가를 만나 눈이 회까닥 돌 때가 있다. 그걸 조심해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형은 괜찮은 사람이다. 겉과 속이 너무 달라서 그렇지. 나도 겉과 속이 다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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