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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돈만 �i다 ♥이상화 놓칠라...역술가 팩폭 "아내 외롭고 쓸쓸해" [핫피플]

OSEN

2025.12.04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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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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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가수 강남이 귀화 4년 만에 개명을 시도했으나, 아내 이상화를 먼저 살피라는 뼈 있는 조언을 들었다.

4일 저녁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공개된 '한국 귀화 4년 차 강나미 드디어 개명 결심!? 철학관 3곳에서 새로운 이름 받기 이름으로 그것까지 보여요...?'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강남이 개명을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강남은 개병을 위해 철학과, 작명소, 사주풀이 역술가까지 차례대로 만났다. 이 가운데 역술가 박성준이 등장해 강남의 개명에 대해 뼈를 때리는 조언들을 남겼다. 

박성준은 "'강남'이라는 이름이 본인의 성정과는 맞다. 욕망적이고 욕심이 과하다. 한번에 큰돈을 보란듯이 벌고 싶어한다. 그런데 그런 성향이 아내인 이상화 님과 근본이 다르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돈을 쫓는 강남과 명분, 명예를 쫓는 상화님 사이엔 삶의 비중이 다르다. 그런 느낌에도 엿가락 같이 인연이 끊어지지 않게 붙어있다. 이혼이 어렵다"라고 풀이했다. 

이어 "타고나기를 물론 인정도 있고, 불쌍한 사람을 보고 측은함을 느끼는 마음도 있다. 극단적이다. 욱했다가 도와줬다가 슬펐다가 너무 극단적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강남은 깜짝 놀라며 "상화 씨도 저한테 기복이 왜 이렇게 심하냐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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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은 또한 "내가 뭘 간절하게 추구하고 원하는 건 좋다. 그런데 상화님의 남편 자리에는 좀 따뜻하고 정감있게 애처가적으로 아껴주는 남자를 원하는 마음이 있다. 어떻게 보면 돈을 위해 마구 달리는 모습이 상화님을 외롭게 하는 건 아닐까 싶다"라고 강조했다. 

강남은 충격받은 듯 깜짝 놀라며 "상화가 아까 놀러가자 하더라"라며 깊은 생각에 빠졌다. 이에 박성준은 한번 더 "강남 님은 생산적인 것을 좋아한다. 효율성 있게 만들어가는 것. 그런데 상화님과의 시간은 생산적인 건 아닐 수 있는 거다. 혼자 너무 달리니 뒤에서 가만히 보는 사람은 외로운 거다. 내가 왜 여기있나 하고"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그냥 날씨 좋은 날 테라스에서 책도 마시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어 봐라. 산책을 하고 산을 가고, 큰 목표 없이 비생산 적이고 목표나 지향성 없는 것을 해봐라. 자신의 마음을 잘 다독여 달라. 그 부분에 힘쓰면 빛나고 높게 자라지 않을까 싶다"라고 개명보다 현재 강남의 상황을 돌아볼 것을 조언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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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이에 "상화 씨도 행복할까요?"라며 물었다. 박성준은 침묵 끝에 "강남 님이 잘하셔야 한다. 일만하는 남편의 모습을 지켜보는 모습은 늘 쓸쓸하다"라고 조언했다. 

결국 강남은 울컥해 "상화 만나러 가야겠다. 빨리. 뭐 이름이 중요하지 않으니까"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가장 중요한 것을 놓쳤다는 생각에 강남은 "마음이 문제이니 마음을 안정시키고 나중에 한번 다시 상담을 받겠다"라고 강조했다. 

강남은 지난 2019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했다. 또한 결혼 후 2022년 귀화 시험에 합격하며 일본인에서 한국인으로 정식으로 국적을 변경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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