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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암 걸린 아내에게 'X녀'라고 막말...서장훈 "저따위 얘기를" 격분 ('이혼숙려캠프') [순간포착]

OSEN

2025.12.0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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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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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결혼 9년 차, 세 아이를 둔 17기 마지막 부부가 파국 직전의 상황이 공개됐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7기 마지막 '투병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부부의 가사 조사가 시작됐다. 캠프를 신청한 아내는 결혼 생활의 고통을 짐작하게 하며,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박하선은 “남도 안 이럴 것 같다. 영상 보는데 속상했다”며 살벌했던 예고편의 분위기를 전했다.

아내는 아이들이 없을 때 몰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눈물의 이유로 "암인 걸 알고 나서 눈물이 난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암 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진행 중인 상황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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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부 관계의 파탄 원인을 설명하던 중, 아내는 남편이 했던 멘트 중 "난 너랑 XX 하려고 결혼했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언급했다. 이에 남편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맞다고 인정하며 "자기를 사랑해서 만난 게 아니라 자기랑 XX 싶어서 만난 거였어"라고 충격적인 결혼 이유를 밝혀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남편의 막말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자기는 지금 막 자기를 X녀처럼 낮추면서 그렇게 어거지를 끌어내리면서 왜곡을 하는 거야"라며 아내에게 인격 모독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남편의 도를 넘은 발언에 패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방송인 서장훈은 "아니 저따위 얘기를"이라며 분노를 참지 못하고 격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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