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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파티 논란 이어 또 구설수… 조세호, 조폭 연루 의혹 즉각 해명 [Oh!쎈 이슈]

OSEN

2025.12.0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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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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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개그맨 조세호가 유방암 인식 향상 파티 논란에 이어, 이번엔 조폭 연루 의혹까지 제기되며 연이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조세호는 즉각 해명에 나서며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방암 투병 중인 선배 박미선에게 직접 사과했다. 그는 W코리아가 주최한 유방암 파티에 참석해 빈축을 산 것에 대해 “선배님을 뵙기가 조심스러웠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해당 행사는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이라는 취지와 달리 연예인·인플루언서들의 화려한 파티로 흐르며 거센 비판을 받았다. 더불어 W코리아가 20여 년간 진행해 온 행사에서 실제 기부된 금액이 매우 적다는 의혹까지 불거져 논란은 더욱 커졌다. 박미선은 조세호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아들이며 “마음 고생했나 보다. 살이 많이 빠졌다”고 위로하며 상황을 마무리 했다.

하지만 사과의 분위기가 채 가라앉기도 전, 조세호는 또 다른 루머에 휘말렸다. 12월 4일 한 SNS 계정이 조세호가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자주 어울리며 술을 마시고,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한 것.해당 계정은 조세호가 거창 지역 최대 폭력 조직 실세로 지목된 최모 씨와 포옹하고 있는 사진까지 공개하며 논란을 확산시켰다.

이에 대해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전혀 사실무근이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소속사는 “조세호 씨는 다양한 행사와 방송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데, 해당 인물도 그런 과정에서 알게 된 단순 지인일 뿐”이라며“대가성 선물이나 부적절한 관계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SNS 계정의 게시물은 계속 확산되고 있어, 소속사는 추가 대응을 검토 중이다.조세호는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박 2일’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의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다.유방암 파티 논란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에 이어, 조폭 연루 의혹까지 터지며 조세호는 연이은 악재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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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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