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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알렉산더-아놀드, 대퇴사두근 근육 부상...'맨시티전 어쩌나'

OSEN

2025.12.0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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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사진]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OSEN=정승우 기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7, 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쓰러졌다. 좌측 대퇴사두근 전면부 근육 부상 진단을 받았다.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늘 구단 메디컬팀의 검사를 진행한 결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왼쪽 허벅지 대퇴직근(recto femoral) 근육 부상이 확인됐다.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정확한 재활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스페인 현지에서는 최소 몇 주 이상의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번 시즌 레알 이적 후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꾸준히 선발로 뛰며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크로스·빌드업·세트피스 능력을 앞세워 레알 후방 전개의 중심축을 담당했다.

수비의 기둥을 잃은 레알은 전력 공백에 직면했다. 살로 루이스 알론소 감독의 선택과 대체 카드 구성에 관심이 모인다.

레알은 "선수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귀 시점은 알렉산더-아놀드의 재활 진행 상황에 달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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