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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투병 3년 만에 떠난 유명 여배우, 日 70년대 신드롬급 원조 액션스타 [Oh! 재팬]

OSEN

2025.12.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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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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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1970년대를 풍미한 일본 배우 나카지마 유타카가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4일 일본 현지 매체들은 소속사 사이 프로덕션과 토에이가 나카지마 유타카의 비보를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나카지마 유타카는 지난달 27일,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사망 원인은 평소 투병 중이던 대장암이다. 

고인은 지난 2022년 대장암을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투병 중에도 작품을 병행하기 위해 애썼다. 이에 힘입어 지난 7월 개최된 영화 '트럭 야로: 고집불통' 개봉 50주년 기념 행사에도 참석했다. 

당시 나카지마 유타카는 영화 주제가를 부르며 투혼을 빛냈다. 이는 생전 고인의 마지막 무대이자 공식 행사로 남게 됐다. 

1952년생인 고인은 지난 1971년 미스 퍼시픽 일본 대표로 발탁되는가 하면, 같은 해 세계 미인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후 1973년 영화 '밤의 가요 시리즈: 여자의 노래'를 �諛÷막� 1970년대 일본 영화계를 휩쓸었다. 

특히 '트럭 야로: 고집불통'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는데, 이를 통해 강렬한 액션 스타로 큰사랑을 받았다. 

/ [email protected]

[사진] 공식 홈페이지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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