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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손보승, 국방부 감찰착수 '영창' 위기..이경실, 활동 강행 이어갈까 [핫피플]

OSEN

2025.12.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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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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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달걀 ‘우아란’ 논란에 직접 해명한 가운데, 이번에는 아들 손보승의 군 복무 중 영리활동 의혹이 확산되며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국방부까지 감찰에 착수하면서, 이경실이 과연 예정된 활동을 무리 없이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이경실은 자신이 홍보했던 달걀 브랜드 ‘우아란’이 난각번호 4번임에도 고가로 판매돼 논란이 일자, SNS와 인터뷰를 통해 “난각번호는 사육환경을 뜻할 뿐 품질과는 무관하다”며 품질 기준과 생산 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소비자들의 반발에 대해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고 사과하며 수습에 나섰고, 실제로 현재 출연 중인 연극 ‘스페셜 보잉보잉’에서는 하차 없이 무대에 오를 것을 확정했다.

그러나 논란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경실의 아들이자 배우인 손보승이 우아란 공식 쇼핑몰 ‘프레스티지’의 대표로 올라가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군 복무 중 영리활동 의혹이 제기된 것. 손보승은 지난 6월 입대해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이며, 군인복무기본법에 따르면 군인은 허가 없이 영리 업무를 할 수 없다.

논란이 확산되자 손보승은 지난달 말 ‘프레스티지’를 폐업 처리했지만 폐업 시점과 군 복무 기간의 활동 여부,실제 판매 과정에 관여했는지,허가 절차를 밟았는지 등이 논란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그러던 중 4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 감찰실이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정식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에 따라 손보승이 징계 처분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경실은 난각번호와 가격 논란, 이어 아들의 영리활동 의혹까지 잇달아 터지며 곤혹스러운 입장에 놓였다.연극 무대에는 예정대로 오르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아들 문제까지 국가 기관이 조사에 착수하면서 향후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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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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