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신한은행(Shinhan Bank America)이 지난 1일 새로운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 ‘SOL’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SOL 앱은 고객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한층 강화해, 지점 방문 없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아메리카 신한은행은 "SOL 앱은 사용자 친화적인 UI·UX를 적용하여 고객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며, 얼굴·지문 인식 및 모바일 OTP를 지원하는 등 보안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모바일을 통한 예적금 상품 가입이 가능해지고, 직접 지점을 찾지 않더라도 신분증 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금융 거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12월 한 달간 모바일로 한국 송금을 신청하는 개인 고객에게 송금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정된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15일에는 특별 E-CD 상품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관련 상세 내용은 추후 공지된다.
아메리카 신한은행은 "SOL 앱 출시는 미국 내 한인 금융고객의 디지털 금융 경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 관점에서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