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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극복’ 기안84, 핫 데뷔..전현무 “내 결혼식 사회 부탁할 것” (‘나혼산’)[핫피플]

OSEN

2025.12.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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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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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기안84의 사회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전현무가 기안84를 칭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우 결혼식에서 첫 사회를 맡게 된 기안84는 자신이 실수할까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떨리는 마음 속 시작된 결혼식. 걱정과 달리 기안84는 “키 184cm, 몸무게 108kg. 대중들의 사랑을 먹고 자라온 그가 이제는 더이상 혼자 살지 않고 자신의 짝을 찾아 떠난다고 합니다”라며 ‘신랑’ 이장우를 소개했다.

이장우가 힘찬 노래와 함께 등장하자 기안84는 “오늘따라 더 듬직하게 멋져보이네요. 살을 빼면 차은우 옆에서 설 수 있다는 그 남자”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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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러운 진행에 키는 “형이 알아보고 (대본을) 쓴 거냐”라고 물었고, 기안84는 “제가 격투기 좋아해서 격투기처럼 썼다”라고 답했다. 영상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본 그는 “괜찮은데?”라며 뿌듯해하기도 했다.

전현무 역시 긴 주례사를 했지만 성공적인 주례 데뷔를 마쳤다. 그는 이장우의 결혼식을 보며 처음으로 부러움을 느꼈다며 “원래 나는 결혼식 사회보고도 ‘쓸쓸하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 둘이 너무 행복해 보이니까 부러운 감정이 진짜 오랜만에 왔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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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현무는 “난 주례로 핫 데뷔했고, 주례는 내가 그냥 내 주례하고 싶다. ‘우리 무무 결혼 한 번 안 해보고, 돌아왔으면 모르겠는데 한 적도 없고 러닝에 이어 주례도 참 잘하는구나. 우리 무무’”라고 자기애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영상 말미, 전현무는 “결혼을 하게 되면 사회는 기안한테 부탁할 것. 좋더라. 내가 하던 뻔한 사회보다 훨씬 좋았다. 선도 잘 지키고”라고 기안84의 사회를 칭찬했다.

그러자 기안84는 “할 수 있겠죠? 사회를”이라고 의문을 품어 웃음을 더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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