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 연출 윤병일)에서는 문정희가 20년 지기 절친 박솔미와 박효주를 초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솔미는 문정희를 향해“언니 때문에 좌절했다”며 함께 영화 촬영을 하던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박솔미는 “인생 첫 영화를 언니랑 찍었다. 너무 잘 춰서 진짜 날라리인 줄 알았다”고 솔직한 첫인상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솔미는 이어 “언니는 새벽에도 불나방처럼 춤추러 다녔다”고 폭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사진]OSEN DB.
문정희는 살사 경력만 무려 27년, 게다가 8년간 살사 댄스 강사로도 활동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한국에 살사 댄스가 들어온 지 얼마 안 됐을 때부터 시작했다”며 “대회도 많이 나가고 선수 생활도 했다. 지금도 살사를 못 끊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앞서 문정희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이 살사 디제잉도 하고 있고, 나는 살사 전문 클럽에서 가끔 춤을 춘다”며 살사에 대한 열정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문정희가 살사 선수 출신이었다니… 클래스가 다르다”, “왜 춤씬만 나오면 화면 찢는지 이제 알겠다”, “27년 경력은 거의 국가대표급 아닌가?” 라며 놀라움과 감탄을 쏟아냈다.
한편, 한 요리 한다하는 연예계 요리 실력자들이 펼치는 집밥 레스트랑,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