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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시아 2025년/본상] 혈액병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New York

2025.12.05 15:48 2025.12.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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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개 병상·37명 전문의…‘혈액암의 4차 병원’
 
서울성모병원 소아혈액종양센터장 이재욱 교수. [메디컬아시아운영위원회]

서울성모병원 소아혈액종양센터장 이재욱 교수. [메디컬아시아운영위원회]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은 다른 국내외 대학병원 등 3차 의료기관에서 의뢰한 환자들이 몰려 ‘혈액암의 4차 병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조혈모세포이식 1만 1215례를 달성하며 국내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총 245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기본 진료과가 되는 혈액내과와 소아청소년과 혈액종양분과 외에도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를 비롯한 많은 임상과들과의 긴밀하고 정기적인 다학제협진 체제가 구축됐다. 국내 최대 규모인 37명의 전문의가 진료한다.
질환별 백혈병센터, 림프종센터, 골수종센터, 골수부전센터, 소아혈액종양센터, 이식협진센터, 입원전담진료센터로 7개 전문센터로 철저하게 전문화되어 운영된다. 질환별 맞춤의료를 제공하는 전문의 및 전문 간호사가 팀을 이루어 중증 혈액질환 환자를 위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센터 중 소아혈액종양센터는 무균실 병동 36병상을 비롯해서 총 46개 병상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혈액암 치료센터로 백혈병을 비롯한 혈액질환 치료율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전체 외래 주사실은 혈액암의 특성을 고려할 수 있도록 63병상에 달하는 2개의 혈액병원 전용 주사실과 골수 검사실 19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혈액질환자만을 위한 혈액중환자실 (HICU) 5개 병상, 고용량 항암 병상이 44개 병상 규모로 마련되어 있다. 첨단 공조 시스템을 통해 외부의 오염된 공기가 병실로 들어오지 않게 하는 양압 시스템, 0.3㎛ 이상의 입자를 99.97% 제거할 수 있는 HEPA 필터, 그리고 양압이 유지될 수 있게 하는 전실이 설치된 조혈모세포이식이 가능한 무균치료실도 47병상 갖추어져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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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카티세포 제조. [메디컬아시아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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