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젠지와 클라우드 나인(C9)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5 LOL KeSPA컵'이 6일 시작된다. 이번 2025 LOL KeSPA컵은 LCK 10개 팀들 뿐만 아니라 해외 지역 팀들이 참여하면서 색다른 관전 재미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2025 LOL KeSPA컵은 젠지와 C9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조별 예선이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A조에는 C9, 한화생명, 베트남 올스타, 피어엑스, 젠지가, B조에는 DN 프릭스, 브리온, DRX, 디플러스 기아(DK), KT, C조에는 농심, 일본 올스타, 팀 리퀴드, T1이 편성돼 각각 조별 풀리그를 치른다.
예선 결과에 따라 각 조 1위 팀은 4강에 직행하며, 2위 팀은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12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본선 진출 팀들은 풀리그 방식으로 승점을 겨뤄 상위 1개 팀이 결선에 합류한다.
KeSPA컵의 최종 승자를 가릴 4강 및 결승은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서울 마포 상암 숲(SOOP) 콜로세움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우승팀에는 KeSPA컵 트로피와 상금 6000만 원이 주어지며, 총상금은 1억 원이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4강 및 결승 경기 티켓은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경기 시작 시각까지 가능하며, 결선 1경기 티켓은 12월 9일 오후 3시부터 오픈된다.
한편 2025 KeSPA컵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디즈니+가 독점 중계하며, 로지텍G가 후원한다. 대회 중계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호주, 뉴질랜드,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태지역 11곳에서 디즈니+를 통해 제공된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