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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시아 2025년/본상] AI융합 시니어케어·산업안전-(주)아이비다

New York

2025.12.05 20:05 2025.12.0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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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니어케어·산업안전감지 시스템 개발
 
(주)아이비다 강현숙 대표이사 수상 사진. [메디컬아시아운영위원회]

(주)아이비다 강현숙 대표이사 수상 사진. [메디컬아시아운영위원회]

인공지능(AI) 기반 생체·안전 감지 기술 기업 ㈜아이비다(대표 강현숙) 가 12월 4일 한·중·미 언론 3사 주최, 메디컬아시아 주관으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시상식에서 AI융합 시니어케어·산업안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비다는 시니어 케어와 산업안전을 동시에 아우르는 AI기술 혁신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령층의 생체 리듬을 자동 학습하는 ‘Adaptive Baseline AI’ 모델은 환자의 정상 범위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AI가 자율 판단하여 의료 ·요양 환경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 및 처리에 효율적이다. 또한 개발 중인 ‘Fusion Vitality AI 엔진’은 향후 의료시장의 글로벌 안전기술 기업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된다.
아이비다가 개발한 ‘Adaptive Baseline AI’ 모델은 시니어의 건강 특성을 고려해 환자가 이상징후를 보일 때(심정지 전 단계의 호흡 이상, 야간 무호흡, 낙상 전 조짐, 활동 급감 등) 위험 상황을 조기에 포착하며, 현장에서 반복되는 보고·기록 업무의 부담을 70%이상 경감시킬 수 있다.
이 회사는 2019년부터 산업용 레이다 원천기술의 기업을 창업하여 헬스케어·스마트홈·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한 이력을 보유한 강현숙 대표가 2025년 재창업한 기업이다. 기존의 레이다 기술과 열화상·RGB 센서를 결합한 ‘Fusion Vitality AI’ 엔진을 개발 중인데, 시니어의 심박·호흡·수면 패턴·낙상·자리이탈 등 생체·안전 신호를 비접촉 방식으로 정밀 감지하는 기술이다. 이는 비접촉 레이다의 약점인 오경보 문제를 개선하여 사람의 눈으로 놓칠 수 있는 미세한 징후까지 감지할 수 있다.
아이비다는 또한 중대재해용 안전감지 시스템 기술을 발전소·신재생에너지·건설·스마트 인프라 환경에 적용한 ‘안전AI시스템’을 확장하고 있다. 위험 예측 안전 플랫폼은 ‘산업의 특화된 환경에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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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
(주)아이비다 강현숙 대표이사. [메디컬아시아운영위원회]

(주)아이비다 강현숙 대표이사. [메디컬아시아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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