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고전적 방식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 2017년부터 넷마블에서 퍼블리싱으로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8주년을 맞이했다.
넷마블은 지난 5일 오는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애니 X 게임 페스티벌(AGF 2025)에 참가해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 서비스 8주년을 기념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는 8주년을 축하하는 갤러리 콘셉트로 구성했으며, 중앙에는 특별 포토존을 마련하고, 곳곳에서 역대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도록 꾸몄다. 현장에서는 네컷부스, 개념예장 진화 미션, 스톰포드 획득 미션, 마스터의 화실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게임의 매력을 오프라인에서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네컷부스’는 8주년 기념 일러스트를 활용한 포토 프레임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공간이며, ‘개념예장 진화 미션’은 제한 시간 내 같은 카드를 맞추는 매칭 체험 콘텐츠다. ‘스톰포드 획득 미션’은 15초 동안 떨어지는 스톰포드를 잡아내는 방식으로 게임 내 설정을 현실에서 체험해볼 수 있게 구성했다. ‘마스터의 화실’에서는 이용자가 축하 메시지나 그림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다.
넷마블 제공.
부스 내 무대에서는 3일간 코스프레, 대미지 트라이얼, 퀴즈 오브 페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코스프레 프로그램에는 인기 코스어들이 마슈, 알트리아 펜드래곤(세이버), 잔 다르크, 메두사 등 캐릭터 참여하며, ‘대미지 트라이얼’은 현장에서 이용자가 자신의 계정으로 전용 퀘스트에 도전해 최대 대미지를 겨루는 이벤트다. ‘퀴즈 오브 페이트’는 이용자의 게임 이해도와 팬심을 확인할 수 있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특별 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6일 오후 2시 15분 레드 스테이지에서는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알트리아 펜드래곤 역), 아사카와 유우(메두사 역)를 초청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
공식 방송 Vol.19가 부스 현장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
넷마블은 한국 서비스 8년 만에 처음으로 FGO 굿즈를 AGF에서 판매한다. 판매 품목은 'FGO 칼데아 윈드 브레이커', 'FGO SD 금속 배지', 'FGO 스테인드글라스 아크릴 스탠드', '눈노스 모찌 키링' 등이다. 이 밖에도 부스를 방문한 이용자에게는 8주년 기념 경품을 증정한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