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용인,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BNK 썸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31득점을 올리는 활약 속에 BNK 썸에 65-62 승리를 거뒀다.경기를 마치고 삼성생명 배혜윤, 이해란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12.06 /[email protected]
[OSEN=용인,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BNK 썸의 경기가 열렸다.중위권 경쟁을 펼치는 두 팀의 대결이다. 삼성생명은 4위(2승3패), BNK 썸은 3위(3승 2패)를 기록중이다.4쿼터 삼성생명 이해란이 득점에 기뻐히고 있다. 2025.12.06 /[email protected]
[OSEN=고성환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부산 BNK를 상대로 3일 전 패배를 되갚아주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용인 삼성생명은 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부산 BNK를 65-62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3승 3패를 만든 삼성생명은 BNK와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3일 부산 원정에선 BNK에 67-72로 패했지만, 안방에서 설욕에 성공한 삼성생명이다.
팽팽한 접전 흐름이었다. 1쿼터 삼성생명이 앞서 나갔지만, BNK가 2쿼터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이 끝날 때 점수 차는 단 1점에 불과했다. 삼성생명이 이해란과 윤예빈의 활약 속에도 30-31로 전반을 마쳤다.
[OSEN=용인,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BNK 썸의 경기가 열렸다.중위권 경쟁을 펼치는 두 팀의 대결이다. 삼성생명은 4위(2승3패), BNK 썸은 3위(3승 2패)를 기록중이다.4쿼터 삼성생명 윤예빈이 레이업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5.12.06 /[email protected]
3쿼터에도 치열하게 점수를 주고받던 양 팀의 승부는 마지막 4쿼터에서 갈렸다. 시작과 동시에 이해란이 연속 5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BNK도 종료 4분 40초를 남기고 스나가와 나츠키의 득점으로 재차 역전했으나 삼성생명이 종료 31초 전 배혜윤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 나갔다.
엎치락뒤치락하던 시소게임의 승자는 마지막 순간 결정됐다. 이해란이 김소니아의 슈팅을 블록슛하며 공격권을 되찾았고, 강유림이 파울로 어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65-62를 만들었다. 그리고 스나가와 나츠키의 회심의 외곽슛이 빗나가면서 삼성생명이 승리를 챙겼다.
이해란이 31점 12리바운드, 윤예빈이 11점 10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삼성생명의 승리를 이끌었다. BNK는 김소니아가 14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사진] WKBL 제공.
청주체육관에선 인천 신한은행이 청주 KB스타즈를 62-53으로 꺾으며 3연패를 끊어냈다. 신한은행은 2승 4패로 5위에 자리했고, KB스타즈는 4승 2패로 2위에 머물렀다. 1위 하나은행(5승 1패)과 격차는 1경기로 벌어졌다.
신한은행은 홍유순과 부상 복귀한 히라노 미츠키가 나란히 17점씩 책임지며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최이샘도 리바운드를 15개나 잡아내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반면 KB스타즈는 강이슬이 17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박지수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패배했다. 2쿼터 들어 흐름을 내준 뒤 후반에 반격에 나서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