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나나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나나는 한 신문의 기사를 전체적으로 캡처하며 자신의 소견을 보였다.
[사진]OSEN DB.
기사는 9살 여아를 성폭행한 60대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으나 전자발찌는 기각되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대해 나나는 "화가 나네요. 징역 8년? 정말입니까? 8년이요?"라며 거듭 묻는 문장을 씀으로써 단단히 화가 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얼마 전 나나는 자택에 강도가 침입해 모친이 위협을 받고 나나 스스로 강도를 제압함으로써 간신히 위험에서 벗어난 사실이 알려졌다. 엄연히 피해자이자 약자인 여성 두 명인 나나 모녀에 대해 어떤 비뚤어진 시각은 "강도 남자가 너무 약해서 당한 거 아닌가"라며 비꼬듯 굴어 이 부분에 대해 여론은 엄정하게 질타하며 나나에 대한 큰 응원이 쏟아졌다. 나나는 자신의 피해뿐 아니라 타인의 피해에도 크게 공감하며 화를 내는 것으로 보였다.
네티즌들은 "아닌 일에 큰소리 내는 거 귀하다", "진짜 기사 내용을 보니 너무 화가 나네요", "진짜 너무 화가 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