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비밀보장’의 송은이와 신봉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회차 예고편에서는 2010년대로 돌아간 ‘놀라운 토요일’ 세트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레트로 콘셉트로 꾸며진 무대 위로 대성, 서은광, 로이킴이 차례로 등장하며 분위기를 순식간에 뒤흔들었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대성은 “가요계가 문제네, 이런 배은망덕한 것아”라는 직설 멘트를 던지며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이어 히트곡 ‘대박이야’에 맞춰 춤을 추고, 특유의 넘치는 텐션으로 브레이크 댄스까지 선보이며 “방송이 낳은 괴물”이라는 별명다운 활약을 예고했다.
[사진]OSEN DB.
서은광은 거지 분장을 하고 등장해 “목소리가 안 나온다”며 과한 몰입 연기를 펼쳐 웃음을 유발했다. 반면 해병대 출신 로이킴은 정식 경례로 자신을 소개했고, 같은 해병대 출신으로 알려진 피오를 향해 “몇 기야?”라고 외치며 군기 잡는(?) 모습을 보여 반전 재미를 더했다
다음 회차에서 이들이 어떤 혼란과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7시 40분 tv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