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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 24억 사기→딸 둘 아빠 인생 역전 "400만 원 벌고 나왔다"('살림남2')

OSEN

2025.12.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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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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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신화 이민우가 곧 탄생하는 둘째 딸에 대해 기대를 모았다.

6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아내의 출산이 얼마 남지 않은 이민우가 스튜디오로 등장했다. 이민우는 “24시간 전화 들고 기다리고 있는데”라며 긴장되는 기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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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은 “진통 오면 바로 가야 하지 않냐”라며 "누굴 닮았으면 좋겠냐"라고 물었다. 이민우는 “딸이니까, 엄마 닮아서 예쁘길 바란다. 초음파 영상을 보니까 콧대가 높더라. 코수술 400만 원 값을 벌었다”라면서 곧 태어날 딸의 미모를 자랑했다. 이에 박서진은 "지상렬이 점을 보러 갔을 때 은지원도 아이가 생길 거라고 했는데"라며 은지원에게 질문을 돌렸다.

은지원은 “난 딸을 원한다. 와이프가 세서 딸을 낳을 거다”라며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이민우는 “나도 딸, 딸, 아들을 낳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요원은 “나도 내가 기가 세서 딸 둘에 아들 하나 낳은 거냐”라며 어처구니없어 했고, 은지원은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민우의 집을 찾아온 건 사유리였다. 사유리는 “저는 기사를 보고, 저도 싱글맘이다 보니까 혼자 기르는 그 마음을 이해하고, 그랬다”라며 이아미를 공감했다. 이아미는 일찌감치 이혼 후 홀로 딸 미짱을 기르며 살다가 원래부터 알고 지냈던 이민우와 작년 쯤 연인이 되어 올해 4월 임신을 하게 돼 지난 10월 한국으로 오게 됐다.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지만, 이아미의 이야기는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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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는 이민우에게 육아하는 법을 알려주면서 출산 당시 진통의 고통을 말해주었다. 사유리는 “지금 이민우가 잘해주고 있냐”라며 물었다. 이아미는 “새벽에도 배고프다고 하면 밥도 만들어주고 그런다”랴며 수줍게 웃었다. 이민우의 어머니는 “보고 있으면 샘날 정도야”라며 거들었다.

이민우는 실제로 수준급 요리 솜씨로 이아미를 위해 새벽에 일어나 떡국을 끓이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이민우의 모습에 이민우의 부모는 깜짝 놀라며 같이 맛을 보는 모습을 보였다. 이요원은 “임신할 때 잘해줘야 해. 그때 안 잘해주면 평생 기억에 남아”라며 회한에 남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박서진은 “서러운 적 있었냐. 무슨 음식이 그렇게 먹고 싶은 거냐”라고 물었다.

이요원은 “난 사실 순대볶음이 먹고 싶었다. 그런데 남편이 ‘거리에서 파는 음식이라 몸에 안 좋다’라며 딱 잘라 말하더라”라며 “근데 애기가 먹고 싶어한 거잖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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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유리는 생물로 살아있는 장어를 사왔고, 이민우는 자신이 직접 장어를 손질한 후 장어 덮밥 소스를 끓였다. 또한 이민우는 이아미를 위해 특별한 쌀을 사와 밥을 지었다. 이민우는 “미짱이 고른 건 알찬미였지만, 장어의 기름진 느낌이랑 어울리게 일품미를 골랐다”라며 말했다. 이아미는 “밥이랑 장어랑 정말 잘 어울린다"라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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