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빈은 7일 서울 모처에서 3살 연상의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윤수빈의 예비 신랑은 3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차분하고 다정한 성격의 훈남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고, 사랑과 믿음으로 결혼을 결정했다.
예비 남편은 윤수빈의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의 소개로 윤수빈을 우연히 만난 뒤 연인이 됐고, 결혼에 골인하면서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가 완성됐다.
윤수빈 SNS
윤수빈은 “언젠가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올까, 상상만 했었는데 막상 그날이 오니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두렵고 떨리네요”라며 “제게 다가올 변화들이 설레고 기대되지만, 한편으론 이런 이야기를 많은 분들 앞에 꺼내놓는게 두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태 그랬던 것처럼 저는 피하지않고 또 당당히 인생 2막의 문을 활짝 열고 웃으며 한발한발 나아가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윤수빈은 예비 신랑에 대해 “본인 일엔 열정적이고 단호하지만 제 옆에선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 “제가 웃을 땐 저보다 더 기뻐해주고 울 땐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순수하고 속깊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윤수빈은 OBS 경인TV 기상캐스터로 이름과 얼굴을 알린 뒤 LCK 분석 데스크 아나운서에서 활약하며 ‘LCK 안방마님’, ‘LCK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