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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일리 없어..허경환母, 충격적인 초유의 사태! (‘미우새’)

OSEN

2025.12.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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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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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미우새’ 허경환 어머니가 여행 출국 직전 여권을 잘못 챙기는 실수를 해 모두를 아찔하게 만들었다.

어제인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서장훈과 탁재훈이 母벤져스 여행 가이드로 나선 가운데, 스튜디오에는 엄마들 대신 아들들이 총출동해 초유의 ‘아들들 판’ 녹화가 펼쳐졌다.

출국을 앞두고 체크인을 준비하던 순간, 허경환의 어머니는 “나는 못 간다. 옛날 여권을 들고 왔다”고 말해 현장을 얼어붙게 했다. 서장훈은 “새 여권이 집에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지만, 어머니는 “통영에 있다”고 답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실제로 가져온 여권은 2022년 만료된 여권이었다.

탁재훈은 “내가 분명히 이런 상황 꼭 한 번 나온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허경환은 “주변에서만 듣던 일이 우리 엄마에게 생겼다. 여행을 많이 안 다니셔서 까먹으신 것”이라며 난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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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통영에서 택시로 새 여권을 보내는 긴급 대응이 시작됐고, 어머니는 다음 비행기로 합류하기로 결정됐다. 서장훈은 “걱정 마시라”며 어머니들을 다독였고, 탁재훈은 “이런 에피소드가 있어야 여행이지”라며 분위기를 누그러뜨렸다.

홀로 공항에 남은 허경환의 어머니는 기다리는 동안 일본어 회화 책을 꺼내 열심히 공부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를 본 허경환은 “눈물 날 것 같다. 어머니가 공부 정말 열심히 하셨다”며 안쓰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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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기다림 끝에 허경환의 어머니는 지인에게서 새 여권을 전달받았고, 마침내 오키나와로 출발할 수 있었다. 허경환은 “아버지 후배분이 택시를 하시는데 정말 운 좋게 연락이 됐다. 바로 통영에서 출발해 도와주셨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방송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진짜 우리 엄마 보는 줄… 너무 현실적이다”, “여권 깜빡은 충격인데 일본어 공부하는 모습에서 울컥”, “허경환 어머니 너무 귀여우시다”, “이런 에피소드가 ‘미우새’ 감성이다” 등 공감과 응원을 보냈다

한편,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SBS에서 방영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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