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은정 기자]넷플릭스(Netflix)의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제작발표회가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조욱형 PD, 김노은 PD, 원승재 PD,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이 참석했다.카더가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03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가수 카더가든이 최근 논란이 된 라이브 실력에 입을 열었다.
7일 카더가든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최근 불거진 라이브 논란 영상과 관련해 직접 심경을 밝혔다.
이날 카더가든은 “사람이 너무 창피하고, 그런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걸 말씀드린다. 음악을 사랑해서 시작했고, 잘 해보려고 하는 중인데. 근데 그런 결과가 있어서 창피하고 굉장히 쪽팔린다”고 털어놨다.
카더가든은 “그래서 지금 부던히,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좋은 라이브하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좀 해보려고 한다. 계속해서 부던히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라이브 논란 영상을 봤냐는 말에 그는 “안 봤을리가 있겠습니까?”라며 “나 진짜 제가 좀 쪽팔려서 그렇다. 저는 이제 스테이지 위에서 어떠한 것도 변명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이번 일로 이렇게 질책해주시는 거 감사하다”고 전했다.
카더가든은 “굉장히 붕 떠있는 것 같다고 말씀해주신 것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음악을 좋아해서 시작한 사람으로서 스스로 프로같지 않고 창피한 모습을 보이게 되어서 너무 죄송하고, 앞으로 좋은 라이브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실망시키지 않은 그런 뮤지션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최근 유튜브를 통해 ‘카더가든 라이브 X망함’, ‘카더가든 라이브 또망함’ 등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카더가든은 음정이 맞지 않고, 고음이 올라가지 않는 등 라이브 실력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이 가운데 과거 라이브가 출중했던 영상도 공유되면서 여러 비판이 이어졌고, 결국 카더가든은 직접 입을 열며 사과의 뜻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