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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싸박이 벤치!’ 수원 잔류냐? 부천 승격이냐? 운명의 PO 2차전 베스트11 발표[오!쎈 수원]

OSEN

2025.12.08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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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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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서정환 기자] 잔류냐? 승격이냐? 운명의 2차전에서 승부가 난다. 

수원FC는 8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K리그1 하나은행 K리그 2025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부천FC1995를 상대한다.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부천은 비기기만 해도 K리그1에 승격한다. 수원은 최소 두 골차 승리가 필요하다. 수원이 1-0으로 승리하면 곧바로 연장전에 돌입한다. 거기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까지 가야 한다. 

결전을 앞두고 라인업이 발표됐다. 수원은 득점왕 싸박이 선발에서 빠졌다. 4-3-3의 수원은 윌리안, 김경민, 안현범 스리톱에 윤빛가람, 루안, 한찬희의 중원이다. 이시영, 이현용, 김태한, 이용의 포백에 골키퍼 황재윤이다. 

부천은 3-4-3으로 맞선다. 갈레고, 몬타뇨, 바사니 스리톱에 김규민, 박현빈, 카즈, 장시영의 중원이다. 홍성욱, 백동규, 정호진의 스리백에 골키퍼 김형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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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앞둔 이영민 부천 감독은 “우리가 한 골 앞서고 있지만 2차전 양상은 다르다. 우리가 수비만 하면 실점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그래서 외국선수 스리톱을 내세웠다”며 공격적인 운영을 예고했다. 

이 감독은 “‘다음에 식사 한 번 하시죠?’란 말은 정해진 것이 없는 것이다. 다음이 아닌 오늘 우리가 승격하는 방법을 찾겠다. 선수들에게도 (승격하면) 연봉이 달라질 것이라 이야기했다”면서 필승을 다짐했다. 

김은중 수원 감독은 “싸박 제외는 팀을 위한 결정이었다. 여러가지 플랜을 짜기 위해 결정했다. 먼저 들어간 선수들이 역할이 있다. 원하는대로 잘해준다면 괜찮을 것”이라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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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감독은 “싸박에게 설명을 했다. 왜 스쿼드를 이렇게 짰는지 이해를 시켰다. 이용은 경기를 해봐야 한다. 몸상태는 괜찮아서 선발로 먼저 나간다”고 설명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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