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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나래 활동중단, 대성 16년 만에 GD 트로트 홍보 '나래식' 날렸다 (종합)

OSEN

2025.12.0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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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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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논란을 뒤로하고 활동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빅뱅 대성이 16년 만에 도전한 트로트 신곡 '한도초과'의 첫 유튜브 홍보 기회를 날렸다. 

8일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대성이 게스트로 출연한 박나래의 유튜브 콘텐츠 '나래식'의 공개 일정이 전면 취소되며 제작 또한 중단되는 일이 알려졌다. 

'나래식'은 앞서 박나래가 특유의 음식 솜씨와 입담, 진행을 통해 게스트와의 이야기를 풀어내던 유튜브 콘텐츠다. 제목부터 진행, 음식까지 박나래의 이름과 얼굴을 걸고 진행한 콘텐츠다. 박나래가 전 소속사를 나와 모친이 대표로 있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하며 의욕적으로 선보인 자체 콘텐츠로 관심을 모아왔다. 

이 가운데 대성은 솔로 트로트 신곡 '한도초과'의 첫 유튜브 홍보로 '나래식'을 선택했다. 이에 오는 10일 공개가 예고됐고, '나래식' 이전 영상과 공식 SNS를 통해서도 대성의 출연이 알려졌던 터다. 실제 대성과 박나래는 '나래식' 촬영 또한 일찌감치 마친 상태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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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늘(8일) 오전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분쟁으로 인해 활동을 전면 중단함에 따라 '나래식' 제작 또한 중단됐다. 이에 맞춰 공개 일정을 불과 2일 앞두고 대성의 '나래식' 에피소드 또한 공개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 신곡 홍보 시기가 정해져 있는 만큼 단순 공개 일정 연기로는 에피소드 자체가 무의미하고, 박나래의 활동중단 속 '나래식' 일부 회차만 예외적으로 공개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박나래는 '나래식' 외에도 고정 출연 중이던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모두 하차했다. 절친한 개그우먼들과 출연하는 MBC 신규 예능 '나도신나' 역시 첫 방송을 한달 앞두고 편성이 전면 취소됐고 제작 또한 중단 됐다. 기존 촬영분 또한 공개되지 않는 실정이다. 

다만 '한도초과'는 대성이 과거 '날 봐 귀순', '대박이야' 이후 무려 16년 만에 선보이는 트로트 신곡이다. 여기에 쿠시, 빅뱅 지드래곤이 곡작업에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던 터. 신곡 홍보 첫 행보가 의도치 않게 불발돼 아쉬움을 남긴다. 이 가운데 대성 측은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하며 트로트 주 청취자인 중장년층 시청자들을 공략해 신곡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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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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